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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탈리아 세리에C(3부리그)의 프로 피아첸차가 리그에서 퇴출된다.
프로 피아첸차는 지난 17일 열린 쿠네오와의 2018-19시즌 세리에C 그룹A 경기에서 0-20패 대패를 당했다. 세리에C를 주관하는 레가 프로는 몰수패와 함께 프로 피아첸차의 0-3 패배를 선언할 예정이다.
재정난과 함께 선수단의 급여 지급이 밀린 프로 피아젠차는 정상적인 상황에서 쿠네오와의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황이었다. 프로 피아첸자는 유소년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쿠네오에 대패를 당했다. 프로 피아첸차는 경기시작 3분 만에 첫 골을 내줬고 전반전에만 16골을 허용하며 기록적인 대패를 당했다.
프로 피아첸차는 리그 규정 위반으로 인해 쿠네오전이 몰수패로 처리될 예정이다. 또한 올시즌 남은 경기 일정을 정상적으로 치르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되는 피아첸차는 2만유로(약 2500만원)의 벌금과 함께 리그에서 퇴출될 예정이다.
[사진 = 프로 피아첸차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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