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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아내인 신재은과의 부부관계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이용식은 조영구가 게스트로 출연하자 "지난번에 신재은이 이 자리에 앉았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용식은 이어 "그때 '2019년 새해 소망이 뭐냐?'고 하니까 '이제는 남편과 친해지고 싶다'고 하더라. 아니, 부부가 어떻게 지냈길래 이런 멘트가 아내 입에서 나오는 거야! 이 사람아!"라고 호통 쳤다.
이에 조영구는 "사실 내 아내랑 뭐 그렇게 친하진 않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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