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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선넘녀-한반도편' 김영옥이 전한 #광복 #6.25전쟁 #이산가족상봉

시간2019-02-24 08:31:47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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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의 특별손님으로 깜짝 등장한 배우 김영옥이 안방극장을 제대로 울렸다. 그녀는 광복부터 6.25전쟁, 이산가족 상봉까지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생생한 증언을 전하며 전현무, 설민석 등 멤버들을 비롯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연상하게 하는 김영옥의 아픈 가족사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문근영이 합류해 완전체가 된 멤버들이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찾아 흥미진진한 건국설화부터 유배지였던 제주도의 흔적을 찾으며, 새로운 제주도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3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연출 정윤정) 2회에서는 전현무, 설민석, 문근영, 유병재, 다니엘 린데만이 강화도와 제주도의 ‘선’을 찾는 여정이 펼쳐졌다.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2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1부가 5.1%, 2부가 6.7%로, 첫 방송보다 시청률이 상승해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1부가 2.6%, 2부가 2.8%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지난 주 첫 방송에서 한반도 근현대사의 아픔이 있는 강화도의 선을 넘으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주엔 강화도의 시간이 멈춘 섬이자 북한과 맞닿은 강화 교동도를 찾아 분단의 슬픔을 전했다. 또한 아름다운 풍광 속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아픈 역사가 있는 제주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전현무-설민석-유병재-다니엘 린데만은 북한 연백 출신 실향민들이 고향을 떠올리며 황해도 연백 시장과 비슷하게 일군 대룡 시장이 소개됐다. 꿀이 넘쳐흐르는 호떡, 설탕과 케첩을 뿌린 옛날 핫도그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살아온 길이 곧 근현대사인 배우 김영옥이 교동도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실향민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자주 찾는다는 다방에 자리잡았다. 1937년생으로 현재 활동하는 여배우 중 최고령인 김영옥은 일제강점기, 광복, 6.25 전쟁, 이산가족 상봉까지의 자신이 경험한 굵직한 역사의 순간을 담담하게 풀어놨다.

설민석은 김영옥에게 “살아있는 근현대사 교과서”라며 그녀의 이야기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그녀는 6.25 전쟁 당시 21살, 18살 오빠가 각각 국군과 인민군이 된 황망한 가족사를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는 “완전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 같네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한 가족의 기가 막힌 생이별에 설민석은 할 말을 잃고 눈물을 머금었다.

김영옥은 2000년 11월 2차 남북이산가족상봉 때 북한에 있던 큰 오빠를 다시 만났던 이야기를 전하며 “아버지, 어머니는 큰 오빠를 못 보시고 돌아가셨지만 그래도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았다”면서 가슴 뜨거웠던 재회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다시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라며 전쟁이 아닌 평화 통일을 염원해 감동을 안겼다.

김영옥의 설명으로 접하는 한반도의 비극은 한 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몰입도를 자랑했다. 전현무는 “이렇게 생생하게 처음 듣거든요”라며 한반도 역사의 비극을 실감했다.

감동뿐 아니라 김영옥의 예능감도 빛났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멤버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가 하면 ‘할미넴’이라는 별명까지 갖게 된 ‘욕 연기’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안겨줬다.

또한 ‘역사를 잘 아는 누나’ 문근영과 유병재의 강화도 보충수업 두 번째 이야기도 공개됐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연산군 유배지였는데, 운전면허가 없는 유병재 대신에 문근영이 운전대를 잡았다. 그녀는 운전 중 급정거 상황이 되자 유병재 앞으로 손을 내밀어 막아주는 특급 매너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유병재는 문근영의 배려에 특유의 수줍은 ‘황니미소’를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이미 알고 있는 역사인데도 ‘설명요정’ 유병재를 위해 “어쩌다 연산군이 유배를 당했을까요?”라고 질문을 하며 배려했다. 문근영은 유병재의 설명을 사슴 눈망울로 경청하며 폭풍 리액션을 보여줬고, 무오사화와 갑자사화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을 이어가 유병재에게 칭찬을 받기도.

문근영의 활약은 다음 여정지인 제주도에서도 이어졌다. 문근영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멤버들은 ‘근영앓이’를 하며 첫 여정 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근영이 제주도 여정을 앞두고 인터넷 역사 강의를 직접 보고 빼곡히 공부한 비밀노트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이를 본 멤버들은 수험생을 방불케 하는 그녀의 열정에 감탄을 쏟아냈다.

문근영은 직접 운전을 해 멤버들을 에스코트했고, 제주도 방언 퀴즈와 설화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흥미진진한 여행을 이끌었다. 이들은 제주도의 건국 신화가 있는 삼성혈과 중세 한국어의 흔적이 남아 있는 제주 방언의 역사, 과거 유배지였던 제주도의 모습 등 아름다운 풍경 속에 우리가 잘 몰랐던 제주도의 풍성한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전현무와 유병재의 역사 지식 배틀은 문근영과 다니엘 린데만의 합세로 더욱 치열해져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지식 설명권(?) 분쟁’까지 벌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다음 제주도 여정을 함께 할 특급 게스트의 등장을 알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모든 멤버들을 기립하게 만든 특급 게스트와 함께 제주도의 역사를 돌아보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무엇보다도 예고에서 문근영이 어떤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공개돼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영옥 선생님 말씀에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문근영 씨가 역사를 충분히 숙지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니 좋다”, “진짜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눈물 흘렸네요”,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한다”, “드디어 토요일 황금시간대에 볼 프로그램이 생겼다”, “이렇게 역사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 좋다”, “김영옥 선생님이 우리 역사를 되새기게 해줬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현재 대한민국을 둘러싼 선들이 생기게 되기까지의 배경과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보는 발로 터는 탐사예능으로, 전현무-설민석-문근영-유병재-다니엘 린데만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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