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 2군팀의 정우영이 소속팀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정우영은 24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잉골슈타트 2군팀과의 2018-19시즌 독일 바이에른주 레기오날리가(4부리그) 21라운드에서 해트트릭과 함께 소속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정우영은 해트트릭과 함께 올시즌 리그 12호골을 터트리며 13골을 터트린 팀 동료 브릿과 함께 득점 선두 경쟁을 펼치게 됐다.
정우영은 잉골슈타트 2군팀과의 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정우영은 전반 30분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후반 37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은 정우영의 활약과 함께 14승5무2패(승점 47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정우영은 올시즌 바이에른 뮌헨 1군팀과 2군팀을 오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벤피카전에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은 지난달 1군팀의 중동전지훈련도 함께 소화하는 등 향후 활약이 기대받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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