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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풀타임 활약한 함부르크가 레겐스부르크에 역전패를 당했다.
함부르크는 24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함부르크의 황희찬은 이날 경기서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함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13승5무5패(승점 44점)를 기록해 2위 한경기를 덜 치른 쾰른(승점 42점)에 리그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함부르크는 전반 16분 바테스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함부르크는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지만 후반 25분 미드필더 망갈라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레겐스부르크는 후반 29분 아담얀이 동점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36분 그루트너가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함부르크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상대 속공을 저지하던 얀지치치까지 퇴장당해 고전을 펼쳤고 결국 함부르크의 역전패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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