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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 홍주찬은 리메이크곡 '문제아'로 솔로 출사표를 던졌다. 팀내 첫 솔로 출격을 하는 그의 목표는 팀을 한층 더 알리는 것. 골든차일드의 다음을 위해 그는 한층 더 빛나고 싶다는 소망을 가졌다.
"멤버들끼리 노래할 때도 한 소절 안에 매력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들어갔어요. 솔로 앨범은 저 혼자 한곡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갈증 해소보다는 부담이 컸던 것 같아요. 솔로 욕심은 사실 없었어요. 골든차일드라는 그룹에 좀 더 치중하고 싶었죠. 좋은 기회를 얻어 먼저 솔로앨범을 냈지만 저희 멤버들의 더 다양한 개성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커요."
홍주찬은 고등학교 공연 당시 회사 관계자에게 발탁되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1년 남짓한 연습생 기간을 거치고 데뷔하며 빠르게 꿈을 이뤘지만 남모를 속앓이를 하기도.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연습기간이 짧았죠. 그럼에도 메인 보컬 자리를 맡았고 아무래도 부담이 됐어요. 그래서 더 많이 고민하고 연습했던 것 같아요."
솔로 홍주찬은 골든차일드 홍주찬과 어떤 면이 다를가.
"골든차일드 안에서 저는 평소와 똑같아요. 활발하고 까불거리기도 하고요. 솔로일 때 저는 내면의 감성적인 모습을 많이 끄집어낸 거 같아요. 평상시와는 다르지만 그 모습 역시 제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모습이죠."
이어 홍주찬은 다음 솔로 주차로 팀내 래퍼 라인을 지목했다. 그는 "래퍼 형들이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다. 골든차일드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골든차일드는 아직 갈길이 멀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멤버들 모두 열심히 하고 있지만 활동할 때마다 아쉬운 부분은 있더라고요. 이제 신인이라고 안주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지났어요. 전과는 전혀 다른 의지와 색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죠. 올해 안에 새 앨범을 예상하고 있는데 기존의 골든차일드와는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정말 칼갈고 나왔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죠."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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