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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은 "2019 태권도원 상설공연 '태권 더 원'을 3월 1일부터 연말까지 태권도원 T1공연장에서 진행한다"라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권도원에서는 올해 상설공연으로 '태권도로 하나가 되는 삶'을 의미하는 '태권 더 원'을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재단과 '태권 더 원'에 대해 "고난도 격파와 창작 품새, 국악장단을 활용한 타악·사물놀이 등이 결합된 태권타악퍼포먼스로 30여분 간 진행된다"라며 "태권도의 강인한 힘과 신명나는 국악장단은 남녀노소,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관람객들에게 쾌감과 경이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태권 더 원'이 끝난 후에는 단원들과 함께하는 기념촬영과 태권도 수련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태권도 체험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 더 원'은 태권도와 국악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외국인들에게는 문화전달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온 가족·친구와 함께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음을 느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원 상설공연은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진행한다. 단, 3월과 12월 평일 공연은 1회(오후 2시)만 진행한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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