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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쿨 김성수가 매니저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매니저가 치킨집에서 일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김성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매니저를 치킨집에서 목격했다는 딸의 이야기에 달려온 김성수. 이에 매니저는 "김성수가 자책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얘길 안했다"고 고백했다.
매니저는 "김성수의 행사가 지난 4개월 동안 1건이었다. 나도 결혼을 하고 미래를 준비해야하니까 창업을 할까라는 생각에 일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고, 김성수는 "네가 주방에서 닭 튀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좋다"고 얘기했다.
또 김성수는 "내가 일이 없다보니 매니저의 생계가 힘들어졌다. 그런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착잡하다. 죄책감이 느껴진다"고 토로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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