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2AM 정진운이 내달 4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 박명수는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출연진들에게 "우리 방송 5일 후에 군대에 간다"고 알렸다.
이에 김용만은 "군대 들어갈 날이 며칠 안 남았다. 군대 가기 전 꼭 하고 싶은 것은?"이라고 물었고, 정진운은 "군대 팁을 들어야 하지 않을까? 심지어는 샘 오취리도 '진짜 사나이'를 통해 군대에 갔다왔는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샘 오취리는 "'다나까'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며 정진운에게 '다나까' 훈련을 시키기 위해 조교 모드로 돌입한 그는 먼저 경례 하는 어설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용만은 "나도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 나 해군 나왔다. 졸병 때는 '필승!'이라고 하면 안 된다. 뭔지 못 알아듣게 해야 돼. '어으! 어으!' 물개처럼"이라며 시범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