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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거액의 주급을 요구하면서 재계약을 거부한 다비드 데 헤아의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27일(한국시간) “맨유가 데 헤아의 이적을 대비해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데 헤아에게 새로운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2,000만원)을 제시했지만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 헤아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결국 데 헤아와의 협상에 지친 맨유가 새로운 골키퍼를 찾아 나섰다.
영국 현지에선 레스터시티의 카스퍼 슈마이켈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
데 헤아도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맨유를 떠난다는 계획이다. 유벤투스(이탈리아),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등이 데 헤아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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