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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승리가 필리핀 팔라완섬에서 초호화 생일파티를 열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승리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당시 했던 해명이 재조명 받고 있다.
28일 디스패치는 승리가 지난 2017년 12월 9일 필라핀 팔라완섬(리조트)을 통으로 빌려 이틀 동안 파티를 열었으며, 유흥업소 여성도 동원됐다고 보도했다.
승리는 지난해 8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당시 자신의 생일파티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당시 MC 김성주가 "형들 없다고 섬까지 빌려서 파티하고 논다 이런 소문이 파다하다"고 말하자 승리는 "그게 아니라 제가 리조트 예약을 손님들 대신 먼저 한 것"이라며 "그게 제가 섬을 통째로 빌렸다로 와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아는 인맥들은 다 불렀다. 명목은 승리의 생일파티 겸 친목도모였다"며 "좋은 인맥들을 저만 알고 있기 아까워서 서로 만남의 장을 열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승리는 지난 27일 오후 9시께 경찰에 출석해 8시간 30분에 걸쳐 밤샘 조사를 받았다. 성 접대 의혹, 버닝썬 논란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과 관련해서는 1차 음성 반응이 나온 상황. 모발 검사 결과는 1~2주 뒤 나올 예정이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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