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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SF9 찬희가 독특한 고민을 말했다.
2일과 9일 2주간에 걸쳐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공사창립기획-대한민국 100년 겨레와 함께 노래하다'에는 'SKY 캐슬'에서 황우주 역으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받은 찬희가 출연한다.
녹화 당시 찬희는 최근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토크대기실 MC들의 질문에 "이름을 우주로 개명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요즘 저를 보고 우주라고 부르는 분들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SKY 캐슬' O.S.T에 맞춰 프리댄스를 선보이는 등 녹화 내내 숨겨둔 예능감을 발휘해 눈길을 모았다.
무대에서 SF9은 1988 서울 올림픽 당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을 선곡, 태권도 퍼포먼스 시범단 K타이거즈와 함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불후의 명곡'은 2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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