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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전날 홈런포를 가동한 강정호가 이틀 연속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스펙트럼필드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나선다.
강정호는 전날 시범경기 3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출장, 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429(7타수 3안타) 3홈런 3타점 4득점.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타순도, 수비 위치도 전날과 같다. 이날 강정호는 상대 선발투수로 우완 드류 앤더슨과 만난다. 앤더슨은 지난해 5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97 등 메이저리그 통산 7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80이 전부인 선수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로니 치즌홀(우익수)-강정호(3루수)-멜키 카브레라(지명타자)-호세 오주나(좌익수)-J.B. 셕(1루수)-케빈 뉴먼(유격수)-케빈 크라머(2루수)-윌 크렉(1루수)-제이콥 스탈링스(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강정호.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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