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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의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 파트너는 오스틴 반스다.
류현진은 2일 오전 10시 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벌백랜치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달 25일 LA 에인절스전(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이후 닷새 만에 오르는 마운드다.
다저스는 이날 A.J. 폴락(중견수)-맥스 먼시(1루수)-데이빗 프리즈(지명타자)-반스(포수)-에제키엘 카레라(우익수)-제이크 피터(2루수)-카일 갈릭(좌익수)-코디 애쉬(3루수)-에롤 로빈슨(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에인절스전에서 이적생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췄던 류현진은 반스와 합을 이룬다.
이에 맞서는 샌디에이고는 트래비스 얀코우스키(중견수)-마누엘 마고트(지명타자)-루이스 유리아스(유격수)-프랜밀 레예스(우익수)-프랜치 코데로(좌익수)-오스틴 헤지스(포수)-호세 피렐라(1루수)-그렉 가르시아(2루수)-타이 프랜스(3루수) 순으로 출격한다. 9명 중 우타자가 6명이다.
선발투수는 우완 제이콥 닉스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9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7.02를 남긴 1996년생의 어린 투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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