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던 지놀라(프랑스)가 손흥민의 최근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풋볼어워즈 2019에서 런던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해 영국 현지에서도 최근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올시즌 토트넘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6골 9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현역 시절 토트넘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였던 지놀라는 2일 유로스포르트를 통해 "손흥민은 엄청나게 발전했다"며 극찬했다. 1990년대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지놀라는 토트넘과 파리생제르망 등에서 활약하며 프로통산 613경기에서 108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놀라는 최근 수년간 발롱도르 시상자로 나서는 등 유럽무대에서 인정받는 축구인이다.
손흥민은 최근 맹활약과 함께 영국 BBC와 ESPN 등 다수의 언론으로부터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로 언급되기도 했다. 또한 시어러 등 프리미어리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던 레전드들 역시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 후보 자격이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은 2일 오후 9시30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아스날전을 통해 홈경기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