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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4일 소환된다고 2일 MBC가 보도했다.
지난 달 실시한 모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이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이문호 대표를 세 번 불러 조사했지만, 모두 참고인 신분이었다고 했다. 이번에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광역2계가 경찰과의 유착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면, 이번에는 마약수사계가 나서 이 대표를 상대로 마약 복용과 유통 의혹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버닝썬 전현직 직원 등을 불러 마약 관련 수사를 벌여온 경찰이 이문호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밝힌 만큼, 마약 복용과 유통 등 관련 의혹에 대해 어느 정도 윤곽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MBC는 전했다.
중국인 직원 애나도 다시 경찰에 소환된다. 경찰 관계자는 애나의 집에서 확보한 정체 불명의 흰색 가루와 액체, 그리고 모발 검사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일부 통보받았으며, 애나를 조만간 다시 소환한다고 말했다.
경찰이 분석을 의뢰한 마약류는 필로폰과 엑스터시, 아편, 대마초, 케타민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애나는 지난달 19일 “(압수된) 액체는 제가 고양이를 키워서 고양이 안약이다. 흰색 가루는 세탁 세제를 (경찰이) 가지고 갔다”고 말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마약을 판 적이 있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빅뱅 멤버 승리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서도 증거들을 수집중에 있으며 필요에 따라 승리를 추가 소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 = MBC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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