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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빚 17억→극단적 생각→재기"…백종원이 쏘아 올린, '대화의희열2' 첫방 [MD픽]

시간2019-03-03 09:00:01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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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백종원이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자신의 인생사를 풀어놨다.

2일 밤 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2가 첫방송 됐다. 시즌2의 첫 게스트는 백종원.

‘대화의 희열’은 한 사람과의 깊은 대화를 통해 그의 인생을 돌아보고, 깨달음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며, 때로는 감동과 위로 그리고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그 인물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를 안겼다.

이날 방송 역시 시즌2의 첫 게스트인 백종원의 인생을 함께 나누며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백종원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그의 경제 개념에 대해 엿볼 수 있었다.

‘타고난 장사꾼’으로 여겨지는 백종원. 그는 “방송에서 비춰지는 장사 관련 모습들은 포장된 게 많다. 제가 뭐 다 알겠냐. 하다 보니 좋은 면이 부각돼 보이는 것”이라며 “사실 어릴 때부터 장사에 대한 관심은 되게 많았다. 백종원 하면 표현되는 단어 중 요새 금수저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 시골에서 좀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건 맞다. 증조할아버님이 만석꾼이셨다. (할아버지가 사립학교를 세웠는데) 사학이라고 다 으리으리한 건 아니다. 시골에 조그마한 학교를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제가 어려서부터 장사꾼의 기질이, 내가 증조할아버님의 기질을 닮았구나 생각한 게 뭐냐면 어릴 적 꿈이 버섯 농사 짓는 것이었다. 국민학교 2학년 때 꿈”이라며 “어렸을 때 보니 (버섯을 기르는데) 별로 투자가 안 됐다. 나무를 세워놓고 물만 뿌렸는데 버섯이 난다고 했다. 어린 마음에 투자도 없이 나무만 가져다 놓으면 이라고 생각했다”며 남달랐던 어린 시절에 대해 전했다.

타고난 사업 수완을 지녔던 어린 백종원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남다른 수입을 올렸다. 리어카를 빌려 소풍을 가 공병을 수거, 무려 리어커 6대 분량을 채웠던 것. 이 공병을 팔아 돈을 벌었고, 방위성금(국가의 방위에 쓰라고 국민이 자발적으로 내는 돈)으로 기부를 했다고. 백종원은 “그게 묘한 카타르시스가 있었다. 뭔가를 해서 버는 것을 터득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대학 입시를 끝내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는 중고차를 파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데려온 손님이 차를 사면 건당 돈을 받는 방식으로, 손님과 딜러 사이의 오작교. 하지만 딜러가 차를 파는데 답답함을 느꼈던 백종원은 자신이 딜러가 되기로 했고, 2주 만에 차 6대를 팔았다고. 그러던 중 이 일을 그만두게 되는 일이 발생했다. 매물 보유 업체의 말을 믿고 팔았는데 사실이 아니었던 것. 이에 충격을 받고 중고차 판매에서 손을 뗐다.

실질적으로 음식과 연관된 일은 대학교 1학년 때 했던 호프집 아르바이트. 백종원은 상권에 아쉬움을 느꼈고, 배달이나 포장 판매를 제안했다. 직접 나서 전단지를 돌렸던 백종원. 전단지 덕분에 전화에 불이 났다고. 백종원은 “내가 뭔가 한 것에 반응이 와 (심장이) 쿵쾅쿵쾅했다. 그게 진짜 카타르시스다. 그런 매력이 장사”라며 “내가 생각한 대로 뭐가 움직이고 소비자의 반응이 온다는 건 정말, 그것 때문에 지금도 제가 브랜드를 만들고 사업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늘어난 일에 주인 할머니가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었고, 백종원이 경영권을 받아 자신의 첫 장사를 하게 됐다.

하지만 백종원은 식당을 해볼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외식 사업 대신 그가 택한 첫 사업은 인테리어. 이를 바탕으로 건설 사업을 해보자고 계획한 것. 그러던 중 놀러 간 부동산에서 허세로 한 말 때문에 얼떨결에 쌈밥집을 하게 됐다고. 백종원은 “내가 메뉴를 바꾸면 손님이 반응이 오고. 이 희열은 돈이었다. 여태까지는 칭찬이었는데. 여기 ‘쌈장 맛있어’하면서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면 온몸에 전기가 쫙 왔다”고 회상했다.

인테리어 업체와 쌈밥집을 함께 운영했던 백종원은 목조주택 사업 선두주자로 불렸지만 IMF 여파로 적자에 시달렸고 결국 17억원 빚더미에 앉게 됐다. 돈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아 극단적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백종원은 당시를 정말로 난 잘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그 친구들이 와서 막… 거의 반말 식으로 이야기하거나 언제 봤냐는 식으로 얼굴 바꿀 때는 굉장히 모멸감을 느꼈다. 물론 내가 잘 못 한 것이다. 하지만 그때 모멸감은… 그때 정말 많이 배웠다”고 떠올렸다. 홍콩에서 죽고 싶은 마음에 홍콩을 찾았지만 이곳에서 먹은 음식으로 인해 마음을 고쳐먹고 아이템, 아이디어를 잔뜩 얻어 다시 한국으로 오게 됐다고.

돌아온 후 쌈밥집이 다시 잘 되기 시작했고, 새롭게 시작한 포장마차도 성황을 이뤘다. 하루 4시간씩 자며 2년이라는 시간을 정신력으로 버텼지만 “몸은 힘든데 너무 재미있었다. 내 생각대로 돌아가니까”라고 당시를 떠올린 백종원. 두 가게의 성공 덕분에 이자를 갚아나갈 수 있었다.

이런 백종원에게 유희열은 “‘골목식당’에서 청년들한테 조언하는 분이지 않나. 거꾸로 지금 백종원이 쌈밥 백종원을 만난다면?”이라고 질문했다. 이 질문의 답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상황. 과연 그가 과거의 자신에게 어떠한 말을 건넬지, 요식업계의 대부가 되기까지 아직 이야기하지 않은 그의 인생은 어떠할지. 다음 주 방송분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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