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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트랩' 성동일이 이서진을 통해 새로운 수사를 펼쳤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트랩'(극본 남상욱 연출 박신우) 최종회에서 강우현(이서진)은 고동욱(성동일) 가족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강우현은 자신을 감시하는 사람을 죽였다. 그는 "나는 즉흥적인 사람이다. 당신들이 원하는 건 아무런 관계없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지 아니냐. 또 내 살인 장면을 촬영해 두려는 거겠지"라며 이시훈(이시훈) 세력에게 자신을 과시했다.
고동국(성동일)은 정신병동에 갇혔다. 그들은 약물을 이용해 고동국의 정신을 개조시켜 새로운 사람을 만들려고 했다.
강우현은 고동국이 있는 곳을 찾아왔다. 그는 고동국의 가족들을 미국에 보냈다고 밝혔다. 고동국은 "너는 내 손으로 꼭 죽일거다"라고 울부짖었다.
또한 강우현은 거악을 잡겠다는 말을 들켰고, 이시운 일행으로부터 사냥감이 됐다. 하지만 강우현은 다시 그들을 사냥하겠다는 의사를 전했고, 산 속에서 죽고 죽이는 살인전을 펼쳤다.
하지만 강우현이 이시훈과 거래하려던 순간 고동국은 총을 들고 등장했다. 고동국은 이시훈을 죽일 수 있다는 유혹에 흔들렸으나 결국 모두 죽이지 않았다. 그는 강우현에게 해독제가 필요한 독을 처방했고 "내 수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새로운 사건을 추적해나갔다.
또한 고동국은 윤서영의 쌍둥이 동생과 마주하고 새로운 싸움을 시작하려 했다.
[사진 = OC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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