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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판정에 불만을 나타내면서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날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났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61점에 그친 토트넘은 3위를 유지했지만, 선두권 경쟁에서 더욱 뒤쳐졌다. 심지어 3위 자리도 위태로워진 상태다.
오심으로 뜨거운 ‘북런던 더비’였다.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얻는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주심은 아스날의 파울을 선언했다.
아스날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도 “VAR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포체티노 감독도 VAR 도입을 찬성하면서도 “우리가 아스날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났다”면서 “케인을 향한 자카의 태클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심지어 거친 태클이었지만 파울도 선언되지 않았다”고 불평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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