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역전승을 거뒀다.
LA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서 6-3으로 역전승 했다. 시범경기 2연패서 벗어나면서 5승4패가 됐다. 텍사스는 2승1무5패.
텍사스는 샌디에이고, LA 다저스를 상대로 스플릿스쿼드 경기를 치렀다. 추신수는 샌디에이고전에 나서면서 LA 다저스전에 출전할 수 없었다. 텍사스는 1회초 선두타자 헌터 펜스의 볼넷과 윌리 칼훈의 중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노마 마자라의 유격수 땅볼에 펜스가 홈을 밟았다. 1사 1루서 맷 데이비슨의 좌중월 투런포로 달아났다.
LA 다저스는 2회말 선두타자 알렉스 버두고의 좌월 2루타와 상대 와일드피치, 오스틴 반스의 3루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3회말에는 카빈 럭스의 볼넷, 오마 에스테베즈의 우전안타, 데이비드 프리즈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알렉스 버두고의 2타점 좌월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오스틴 반스의 2타점 중전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6회말에는 에스테베즈의 중월 솔로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LA 다저스 일본인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는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볼넷 3실점했다.
[반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