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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트랩' 박신우 감독 "이서진·성동일 고생 많이해, 시즌2는…" [MD인터뷰]

시간2019-03-07 07:00:03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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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장 고생을 많이 해 준 이서진 씨에게 고맙죠."

영화보다 더 영화같았던 드라마, OCN 드라마 '트랩'의 박신우 감독을 만났다. 박신우 감독은 영화 '백야행'(2009)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영화 감독으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의 연출로 첫 드라마에 도전했다. 그에게 영화의 연출과 드라마 연출의 차이점에 대해 묻자 "그냥 작품을 한 것"이라며 플랫폼의 구분이 없다고 말했다. 그저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보고 충족할 만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트랩'은 애초부터 7부작으로 기획됐다. 박신우 감독에게 7부작으로 기획돼 아쉬움이나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를 물었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계획된 대로 작업을 한 거라서 크게 뭐, 따로는 없어요. 만약 8부가 있다면 장르적인 재미를 주고 싶긴 해요. 병원을 탈출하는 장면을 재미있게 서스펜스와 액션을 보여줌으로 해서 그 집단이 견고하고 강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고, 우현(이서진)이 집단을 물리치는 장면들에서 그의 매력과 카타르시스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그건 정말 꼭 필요한 건 아닐 수도 있죠."

'트랩'이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드라마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영화 작업과 똑같이 진행을 하되, 약 500여 분에 달하는 7부작 이야기를 매회 영화처럼 구성하고 촬영했던 터였다. 시청자들은 한 회가 끝나면 다음 회의 내용을 기다렸고, 특히나 7회의 말미에는 시즌2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 올리기도 했다.

"원래 영화 시나리오로 준비를 했어요. 그걸 2시간 안에 풀기엔 한계가 있었어요. 누가 범인인지 밝혀지면 허무하게 끝나니까 이걸 OCN으로 드라마화하자고 CJ ENM 측에서 제안을 해주셨어요. 진짜 이야기를 담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하게 됐죠. 양쪽으로 담을 수 있으니까. 캐릭터 위주로 작가님이 잘 만들어주셨어요."

이서진은 그동안 예능 속 이미지나 드라마에서 보여온 바르고 깨끗한 이미지와 달리, '트랩'에서는 유명한 국민 앵커에서 점차 소시오패스적인 모습을 보이는 강우현 역할에 빙의해 시청자들마저 덫에 걸리게 했다. 또 성동일은 투박하지만 올곧은 신념 하나로 수사하는 고동국 형사 역을 맡아 강우현과 공조하면서도 대립, 갈등을 보여줬다. 박신우 감독은 배우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저보다 배우들이 힘들었죠. 가장 고생을 많이 한 배우는 아무래도 이서진 씨였어요. 계속 비를 맞게 하고 산 속에서 액션씬을 하게 했거든요. 성동일 선배도 그랬어요. 후반부 정신병원 씬은 실제 폐쇄 미군병동이었는데 촬영을 추울 때 해서, 옷은 얇은 옷들이어서 힘들었을 거예요. 성동일 선배에게 감사했어요. 어쨌든 드라마는 양이 많다보니까 배우들이 잘 못하면 답이 없잖아요. 배우들은 너무 열심히 해오고 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이서진 배우 캐릭터 자체가 초반부터 숨겨야하다보니까 숨겨야하는 노력들이 있어서, 그 경계가 힘들었어요."

'트랩'의 부제 중 하나였던 '1mm'는 인간 군상 중 하나로 점차 자리잡고 있는 소시오패스에 대해 조명했고, 시청자들로 하여금 '설마 강우현이?'라는 의심을 줬던 편이었다. 박신우 감독에게 '1mm'에 대해 묻자, 원안의 제목 자체가 '트랩'이 아닌 '1mm'였다는 재미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원안이 있었고 제목이 '1mm'였어요. 폴라로이드를 자른 1mm였죠. 그걸 보면서 저는 소시오패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이 뼈대라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소시오패스를 대하는 선한 사람들의 자세를 가져갔죠. 소시오패스에 대해서 고민과 연구를 많이 했거든요. 신인류라고 말할 정도로 감정 없이, 소시오패스적인 선택들을 해요. 합리화가 돼있는 인물이에요."

극 중 프로파일러 윤서영 역의 임화영은 강단있고 추진력있게 일을 해나가는 여성 캐릭터를 연기했다. 박신우 감독은 임화영의 캐릭터 윤서영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전문 직종에 관한 선입견을 깨고 싶었어요. 딱딱하고 칼 같이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캐릭터는 오히려 인간미나 고형사에게 중요한 코드였기 때문에 관계, 케미가 중요했어요. 또 사랑스러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이용당하고 있으면서 자기 이익을 취하면서, 아픔을 가진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밝게 버텨내는 것. 아버지 닮아서 존경하는 느낌이었다고 하는 것들이 그 캐릭터의 매력이었어요. 너무 대사가 길고 어려운 단어들이 많았는데도 잘 해와서 고마웠고, 주짓수를 소화한 것도 대단했어요."

'트랩'을 시청한 많은 시청자들의 반응들도 실시간 톡, 기사 댓글을 통해 접했다고 밝힌 박신우 감독은 느낀 게 있다고 말했다. 하나의 작품을 보면서 많은 이들의 각기 다른 평가가 새로우면서도 즐거웠다고. 그에게 작품을 마친 소감을 물었다.

"다 같은 걸 보고 이렇게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서 예전에 '백야행' 때도 느꼈지만 감사하고 신기해요. 성에 안차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시즌2를 염두한 것은 아니나, 작가님과 우리끼리 얘기한 건 있어요. 캐릭터들의 흔적들을 남겨놨던 것들이 시즌2를 생각하는게 아니냐고 했던 것 같아요. 안풀리는 부분도 있으니까 만약에 한다면 그런 부분들을 해소하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앞으로 제가 연출하고 싶은 작품은 '트랩'처럼 사회 문제를 조금은 건드리는, 화두를 던지고 아픈 기억들을 아로새길 수 있는 정도였으면 좋겠어요."

[사진 = CJ EN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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