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한예슬X주진모, 운명적인 만남…첫 방송 시청률 4.8%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가 긴박한 스토리로 포문을 열었다.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6일 밤 첫 방송된 '빅이슈' 1,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 동일)으로 각각 4.3%(전국 4.1%)와 5.0%(전국 4.8%)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6.22%였다.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은 각각 1.2%와 1.8%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은 서울역에서 노숙하다 경찰에 쫓기던 석주(주진모)가 기차를 탄 뒤 수현(한예슬)을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시작됐다. 석주가 나라일보 사진기자 출신임을 알아본 수현은 그를 향해 기차안에서 도박중인 아이돌 사진을 찍어줄 것을 부탁했다.

고민하던 석주는 그녀에게 딸 세은의 거처를 알아달라는 조건을 내건 뒤 기차 지붕에서 우여곡절 끝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러나 보디가드와 혈투를 벌이던 석주는 순식간에 강물에 빠져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한 MBC '봄이 오나봄'은 각각 3.3%(전국 2.9%)와 3.7%(전국 3.3%)를 나타냈고 KBS 2TV '왜그래 풍상씨'는 각각 15.6%(전국 15.2%)와 18.5%(전국 18.1%)를 기록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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