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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 레전드 토니 아담스가 유벤투스 이적을 결정한 아론 램지에게 일침을 가했다.
램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을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다. 램지는 최근 유벤투스와 2023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영국 현지 매체 따르면, 램지는 유벤투스로부터 주급 40만 파운드(약 5억 8,000만원)을 받는다. 초대형 계약이다.
하지만 아담스는 램지의 결정에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램지가 왜 유벤투스로 가려는 건지 모르겠다. 유벤투스는 아스날보다 작은 클럽이다”고 말했다.
아담스의 발언은 램지를 향한 아쉬운 속내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구단 재정이나 선수 면면을 볼 때 유벤투스가 아스날보다 더 높은 레벨의 팀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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