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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19금 벌떡주 병 모양에 당황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강원도 고성으로 향하던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장도연은 38선 휴게소를 발견하곤 그곳으로 들어섰다.
이어 벌떡주를 발견한 김숙은 이영자에게 "어! 언니! 저거 좀 마셔라. 요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며"라며 이를 권했고, 이영자는 "벌떡 일어나는 그런 게 있어?"라고 관심을 보였다.
이영자는 이어 벌떡주 판매 직원에게 "이거 하나 사야 되겠네! 뭐로 만든 거냐? 이게 여자한테도 좋냐? 남자한테 좋은 거 아냐?"라고 진지하게 폭풍 질문을 했다.
이에 김숙은 "언니 이거 병 모양이..."라고 벌떡주의 19금 병 모양을 알려줬고, 이영자는 "이거 방송에 못 나오겠다"며 재빨리 자리를 떴다.
이영자는 이어 "어머, 나 몰랐어. 어머, 어머, 어머머. 어머, 어떡해 이거 못 나가 방송. 모자이크 처리해야 돼. 어머, 어머, 어머. 아, 진짜"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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