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강인이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발렌시아가 안방에서 크라스노다르에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벌어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크라스노다르(러시아)에 2-1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호드리고 모레노의 멀티골로 크라스노다르의 추격을 뿌리치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기대했던 이강인은 이날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강인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를 주도한 발렌시아는 전반 12분 모레노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역습 찬스에서 가메이로의 패스를 모레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발렌시아는 전반 24분 모레노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선 크라스노다르는 후반 18분 클라에손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고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에 나섰다.
발렌시아는 이후 산티 미나, 체리셰프 등을 교체로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발렌시아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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