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안타와 득점을 추가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31(13타수 3안타)가 됐다. 1타점 3득점.
6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 나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긴 추신수는 전날 휴식을 취했다.
이날 리드오프로 등장한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닉 마제비셔스의 2구째를 통타,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이어 추신수는 다음 타자 대니 산타나의 홈런 때 홈까지 밟았다. 시범경기 세 번째 득점.
이후 두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5회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5회말부터 벤 리비어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6회초 현재 5-8로 뒤져 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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