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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배우 이동욱과 유인나가 짜릿한 연애를 진행 중이다.
7일 밤 방송된 '진심이 닿다' 10화에서 권정록(이동욱),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솔직하게 애정을 드러내며 연인 관계를 더욱 더 굳건하게 만들어 갔다. 또한 달달한 두 사람 앞에 스토커 이강준(김견우)이 모습을 드러내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권정록, 오진심은 다른 사람 몰래 서로에게 윙크하기, 좋아하는 반찬을 연인의 앞으로 은근슬쩍 밀어주기, 계단 접선 등 스릴 넘치는 사내 비밀 연애의 재미에 푹 빠졌다. 이어 집 데이트가 펼쳐졌다. 오진심의 집에 초대를 받은 권정록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미묘한 어색함과 긴장감을 풀리게 한 것은 두 사람의 솔직한 대화였다.
권정록이 수상트로피에 관심을 갖자 오진심은 "연기로 받은 건 하나도 없고 다 인기상이라 창피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권정록은 "그게 왜 창피합니까?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건 아주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해 보이는데"라며 솔직한 한마디로 오진심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오진심에 대해 알아가며 긴장감이 풀린 권정록은 "사실은 어젯밤에 긴장돼서 한 숨도 못 잤습니다"라고 밝혔고, 오진심은 "나도 그랬는데?"라며 수줍은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권정록은 오진심에게 다가가 '식탁 키스'를 해 설렘을 더했다.
그러나 두 사람 앞에 스토커 이강준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진심은 이강준을 알아보고 두려움에 휩싸였다. 비릿한 미소를 짓는 이강준과 물러섬 없는 눈빛으로 조용히 그를 바라보는 권정록의 일촉즉발 신경전이 엔딩을 장식,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진심이 닿다' 매주 수,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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