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탈리아 출신 파비오 칸나바로 광저우 에버그란데 감독이 ‘리피의 후계자’로 중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7일 “칸나바로 감독이 임시적으로 중국 대표팀을 맡는다. 광저우 감독직을 유지하면서 겸직한다”고 보도했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지난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중국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이후 거스 히딩크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물망에 올랐지만, 중국축구협회는 칸나바로에게 임시직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칸나바로는 일단 3월에는 열리는 A매치 기간 중국 대표팀을 이끈다.
일단은 광저우 감독과 겸직이지만, 장기적으로 칸나바로가 리피의 뒤를 이어 중국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정식 부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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