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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3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라스트 미션'에 대해 이동진 평론가를 비롯해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배우이자 감독인 살아있는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만이 만들 수 있는 연륜이 돋보이는 연출력과 내공이 보이는 연기력 등이 결합된, 절대 놓쳐서는 안될 필관람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화 '라스트 미션'은 87세의 마약 배달원 레오 샤프의 실화를 다룬 영화로 드라마틱한 소재를 중심으로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 실패한 지난 날의 과오를 돌이켜보고자 하는 한 남자의 마지막 임무를 그린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그랜 토리노' 이후 10년 만에 연출과 출연을 맡았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존 인물을 다룬 이번 '라스트 미션' 역시 거장의 손길을 거쳐 섬세한 드라마로 탄생해 "'그랜 토리노' 이후 최고"(Toronto Star), "인생에 대한 진솔한 고찰"(FOX TV), "위대한 노장의 완벽한 마침표"(Deadline)라는 찬사와 함께 흥행에도 성공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얼굴이 영화다"라는 평을 남기며 통해 거장으로서의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또한 SNS에는 "대체 불가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의 압도적 존재감!"(블로거 무비라이프), "10년 만에 다시 쓴 짓궂은 유언장"(키노라이츠 쁘띠**), "품격이 느껴지는 연출과 명연기"(인스타그램 jd****), "진지하지만 그 속에서도 넘치는 웃음코드"(인스타그램 joo****), "따뜻하고 인간적인 영화"(인스타그램 movi*****) 등의 평이 올라왔다.
이스트우드는 '라스트 미션'을 통해 인생에 대한 후회와 가족과 용서를 그렸다. 영화의 제목인'라스트 미션'은 마지막 마약 배달이라는 긴박한 사건과 동시에 가장으로서의 한 남자가 마무리해야 하는 마지막 임무를 뜻하는 것으로 명장이 선사하는 소중한 인생의 조언을 만날 수 있다.
브래들리 쿠퍼, 로렌스 피시번, 다이앤 위스트, 앤디 가르시아, 타이사 파미가, 마이클 페냐 등의배우가 출연해 조화를 이룬다. 세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는 재즈 트럼펫 연주가 아르투로 산도발이 음악을 담당했고, '용서받지 못한 자'로 아카데미 상을 받은 편집 감독 조엘 콕스를 포함해 이스트우드 사단이라 할만한 최고의 스탭들도 합류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마지막 임무를 담은 영화 '라스트 미션'은 3월 14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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