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큰 문제 없이 무사히 잘 마쳤다."
롯데 자이언츠가 대만 가오슝, 일본 오키나와로 이어진 2019년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롯데는 8일 "이날 SK와의 연습경기는 오전에 잠시 내린 비로 인해 귀국 전 혹시 모를 부상자 발생을 방지하고자 취소했다. 카데나에서 오전 훈련을 진행하고 2019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롯데 양상문 감독은 "최초 프런트와 코칭스태프가 계획했던 일정대로 점차적으로 선수단의 컨디션 끌어올리는 스케줄을 소화했다. 큰 문제 없이 무사히 잘 마친 캠프였다. 투수파트에서는 마무리 캠프부터 정성을 들인 선수들의 기량이 눈에 띄게 오른 부분이 만족스럽다. 전체적으로도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양 감독은 "타격 파트는 부상 없이 캠프를 마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다행히 특별한 부상자 없이 캠프를 잘 마쳤다. 수비 파트에서는 캠프를 통해서 지난해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양 감독은 "귀국하면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다른팀도 마찬가지지만 실전을 준비하는 마지막 과정이기 때문에 정규시즌과 마찬가지인 운영을 통해 최종 엔트리를 고민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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