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솔레오카지노앤리조트)이 필리핀에서도 우승컵을 들었다.
박성현은 8일(이하 한국시각) 필리핀 라구나 더 컨트리클럽(파72, 6500야드)에서 열린 2019 LPGT(필리핀여자골프투어)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번홀, 11번홀,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7번홀에서만 버디를 낚았다. 그러나 1~2라운드서 3타, 6타씩 줄이며 선두로 나섰고, 3라운드서도 누구도 박성현을 끌어내리지 못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박성현은 올해 새롭게 후원계약을 맺은 솔레오카지노앤리조트의 초청으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주 HSBC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필리핀 투어 통산 첫 승이자 LPGA 6승, KLPGA 10승까지 통산 17승 고지를 밟았다.
유카 사소(필리핀)가 5언더파 211타로 2위를 차지했다. 황민정이 11오버파,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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