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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빅뱅 막내 승리(28)가 클럽 '버닝썬' 관련 의혹으로 대중으로부터 싸늘하게 외면받고 있다. '군대 입대를 막아달라'는 청원까지 등장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승리의 현역 입대 소식을 발표했다. 승리 본인 확인 결과, 오는 2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예정이라는 것.
하지만 이는 승리를 향한 부정적인 여론을 더욱 들끓게 했다. 현재 승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풀리지 않은 데다 경찰 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만큼, '군 입대를 도피처 수단으로 삼는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급기야 청와대 청원까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승리의 25일 군 입대를 막아달라', '빅뱅 멤버 승리 군 입대를 연기해주세요', '마약·성매매 알선·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빅뱅 멤버 승리 군 입대 반대합니다', '국방의 의무는 신성하다', '빅뱅 승리 조사 꼼꼼히 해봅시다' 등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각 글의 청원 동의 인원은 4,000여 명과 1,600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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