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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강정호가 2번 타자로 나선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남긴 강정호는 전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휴식을 취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214(14타수 3안타) 3홈런 3타점 5득점 1도루.
이날 피츠버그는 스플릿스쿼드로 경기를 치른다. 다른 한 경기도 토론토와의 대결이다. 강정호는 원정이 아닌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에 나선다. 시범경기에서 대부분 2번 타자 3루수로 나선 가운데 이날도 같은 타순과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상대 선발로는 션 레이드-폴리가 나선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레이드-폴리는 7경기에 나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5.13을 남겼다. 1995년생 우완투수.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스탈링 마르테(중견수)-강정호(3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1루수)-호세 오수나(우익수)-패트릭 키블러핸(좌익수)-케빈 뉴먼(유격수)-제이콥 스탈링스(포수)-알프레도 레이예스(2루수)-트레버 윌리엄스(투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강정호.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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