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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시범경기 세 번째 선발등판에 나선다. 오스틴 반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5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열릴 2019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2월 25일 LA 에인절스전, 3월 2일 샌디에이고전에 이어 세 번째 등판.
류현진의 시즌 준비가 순조롭다. LA 에인절스전서 13개의 공으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샌디에이고전서는 2이닝 동안 29개의 공으로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했다. 일주일만에 나선 세 번째 등판서 좀 더 많은 이닝, 투구수를 소화할 듯하다.
선발라인업이 발표됐다. MLB.com 게임데이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맥스 먼시(1루수)-A.J. 폴락(중견수)-크리스 테일러(2루수)-브래드 밀러(지명타자)-오스틴 반스(포수)-가빈 럭스(유격수)-DJ 피터스(우익수)다.
캔자스시티는 휫 메리필드(2루수)-아달베르토 몬데시(유격수)-호르헤 솔레어(우익수)-프랭크 스윈들(1루수)-체슬러 커스버트(3루수)-크리스 오윙스(좌익수)-카일 이스벨(지명타자)-테런스 고어(중견수)-캄 갤러거(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캔자스시티 선발투수는 에르난데스 아르난도다. 이번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4.91.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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