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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1회에 이어 3회에도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2회에 이어 3회에도 실점하지 않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는 41개.
류현진은 3회초 선두타자 테런스 고어를 상대했다. 1B2S서 체인지업으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캄 갤러허에겐 1B2S서 1루수 뜬공을 유도했다. 휫 메리필드가 초구 기습번트를 댔으나 류현진이 재빨리 반응, 직접 타구를 잡아 1루수에게 던져 아웃카운트를 던졌다.
3회말 현재 LA 다저스의 2-0 리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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