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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진이 독립 영화 '종이꽃' 출연을 확정, 10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인컴퍼니는 14일 오전 "유진이 영화 '종이꽃'에 출연한다"라며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유진은 지난 2009년 '요가학원' 이후 약 10년 만에 충무로 나들이에 나선다. 특히 스크린 복귀작으로 대규모 예산의 상업영화가 아닌 저예산 독립 장편영화를 선택해 작품에 대한 소신 있는 행보로 관심을 더했다.
'종이꽃'은 제주 해녀의 삶을 다룬 독립 영화 '어멍'을 연출한 고훈 감독의 신작으로 섬세한 감성과 묵직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진은 극중 은숙 역할을 맡아 국민 배우 안성기와 호흡을 맞춘다. 은숙은 차갑고 냉정한 현실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인물. 유진은 매사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캐릭터로 분해 따뜻한 힐링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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