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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의 팀 탈퇴 및 연예계 은퇴가 발표된 가운데, 일본 공연은 4인 체제로 진행된다.
14일 FT아일랜드 일본 공식 홈페이지는 '최종훈의 탈퇴 공지 및 향후 FT아일랜드 활동에 대하여' 라는 글을 통해 최종훈의 팀 탈퇴 및 연예계 은퇴를 알림과 동시에 “향후 일본에서 예정된 콘서트 등은 최종훈을 제외한 4명의 멤버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4명이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다.
4월부터 일본에서 진행되는 FT아일랜드의 콘서트는 최종훈 없이 4인의 멤버로만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최종훈은 팀에서 영원히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실이 명명백백히 가려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최종훈이 과거의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언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사죄를 드리며, 많은 팬과 팀 멤버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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