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현-박건우 1번' LG-두산, 선발 라인업 확정

[마이데일리 = 이천 윤욱재 기자] 시범경기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LG와 두산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15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19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선발투수 배재준을 내세우는 LG는 정주현(2루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서상우(1루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양종민(3루수)-유강남(포수)-전민수(중견수)가 1~9번타자로 나온다. 새 주전 3루수 김민성, 외국인타자 토미 조셉, 외야수 이형종 정도가 빠지고 주전 선수들이 대거 투입됐다.

두산은 선발투수 홍상삼을 내세우며 박건우(지명타자)-김인태(좌익수)-정진호(우익수)-호세 페르난데스(1루수)-김대한(중견수)-장승현(포수)-송승환(3루수)-전민재(2루수)-정병곤(유격수)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이 휴식을 취한다.

[정주현(첫 번째 사진)과 박건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