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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2경기 연속 리드오프로 나선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시범경기 기간 대부분 하루 출장 뒤 하루 휴식 패턴을 이어간 추신수지만 이날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시범경기 성적은 8경기 타율 .211(19타수 4안타) 3타점 4득점.
전날에 이어 1번 타자로 출장하지만 수비 포지션은 좌익수에서 우익수로 이동했다.
상대 선발투수로는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만난다. 1987년생 우완투수인 그는 2017년 18승에 이어 지난해 17승을 올렸다. 빅리그 통산 207경기(171선발) 79승 62패 평균자책점 3.71.
한편,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우익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지명타자)-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로날드 구즈먼(1루수)-윌리 칼훈(좌익수)-호세 트레비노(포수)-딜라이노 디실즈 주니어(중견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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