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부상 결장' 함부르크, 다름슈타트에 2-3 역전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분데스리가 2부리그 선두 도약을 노렸던 함부르크가 다름슈타트에 역전패를 당했다.

함부르크는 16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6라운드에서 2-3으로 패했다. 함부르크는 이날 경기서 전반전에만 2골을 터트렸지만 후반전에 3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함부르크는 15승5무6패(승점 50점)를 기록해 선두 쾰른(승점 51점)과 승점 1점차를 이어가게 됐다. 부상 중인 황희찬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며 결장했다.

함부르크는 다름슈타트를 상대로 전반 5분 자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16분 라소가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다름슈타트는 후반 7분 메흘렘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7분 켐페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다름슈타트는 후반전 추가시간 메흐렘이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함부르크의 패배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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