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결장한 뉴캐슬이 본머스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뉴캐슬은 1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본먼스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본머스와 2-2로 비겼다. 뉴캐슬은 이날 무승부로 9승8무14패의 성적과 함께 리그 13위를 이어갔다. 뉴캐슬의 기성용은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뉴캐슬은 하이든과 디아메가 미드필더로 출전해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이어 후반 38분에는 디아메 대신 쉘비가 투입됐다.
뉴캐슬은 본머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45분 론돈이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론돈이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본머스는 후반 3분 킹이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본머스는 후반 36분 킹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킹은 솔랑케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뉴캐슬은 후반전 추가시간 리치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리치는 예들린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