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투수 김광현이 연습경기를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광현은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인하대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로테이션대로라면 김광현은 이날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범경기에 등판할 차례였다. 하지만 개막전에서 KT를 상대하는 만큼, SK는 굳이 시범경기 맞대결에서 김광현을 투입하지 않았다.
김광현은 인하대를 상대로 5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공은 49개를 던졌고, 직구(23개) 최고 구속은 146km였다. 슬라이더(15개), 스플리터(6개), 커브(5개)도 적절히 구사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광현은 “제구 위주로 던졌다. 원하는 곳에 (공이)잘 들어가 쉽게 타자들과 상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광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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