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삼성의 홈경기에서 조원희의 은퇴식이 진행된다.
수원삼성은 오는 31일 오후 4시 빅버드에서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4라운드를 치른다. 수원삼성은 인천전에서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조원희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원희는 2005년 수원에 입단한 후 성실하고 악착 같은 플레이로 그 해 수원 팬들이 뽑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K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 등 총 7개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2010년에는 주장을 역임해 수원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원삼성은 이날 경기 전 조원희 은퇴식을 진행하고, 하프타임에는 조원희를 위한 행사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삼성은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2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홈경기 2연전 티켓을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4월3일 오후 7시30분 열리는 상주 상무와 홈경기 때는 ‘요즘 애들 모여라! 빅버드로’라는 컨셉으로 진행한다. 주중 경기인 만큼 하교 후 빅버드로 오는 학생들에게 맞춘 행사와 함께 현장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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