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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한별이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진에 자신의 촬영 분량만 앞당겨 찍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20일 마이데일리 확인 결과 박한별은 제작진에 최근 이같은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한별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 본인이 최근 여러 상황들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어서 빨리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게끔 제작진에 촬영 일정 조정을 요청 드렸다"고 말했다.
박한별의 촬영 조정 요청에 대해 제작진은 아직까진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총 40부작으로 방송은 16회까지 소화했다. 다만 지난해말부터 촬영에 돌입해 남은 촬영은 한달 가량뿐이며, 대본도 최종회까지 이날 탈고했다. 박한별은 극 중 여주인공 윤마리 역이다.
한편 앞서 박한별은 최근 남편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 사태에 대해 19일 SNS로 사과하며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하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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