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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3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완패했다.
LA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브록 스튜어트. 3⅓이닝 5피안타 4실점(1자책)을 남겼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2.84다.
1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웰링턴 카스티요의 타구가 3루수 크리스티안 산타나의 송구 실책으로 이어져 화이트삭스가 1점을 선취, 스튜어트의 불운이 시작됐다. 대니얼 팔카에 좌측으로 인정 2루타를 맞고 2점을 더 내준 스튜어트는 2회초에는 요안 몬카다에게 우중월 솔로포를 맞기도 했다.
다저스는 1회말 크리스 테일러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으나 이후 득점이 없었다. 테일러는 시범경기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시범경기 전적 12승 14패를 마크했다. 화이트삭스는 9승 17패.
[크리스 테일러.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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