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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탈리아가 유로2020 예선 첫 경기서 완승을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24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유로2020 예선 J조 1차전에서 핀란드에 2-0으로 이겼다. 이탈리아는 유로 2020 예선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탈리아는 핀란드를 상대로 임모빌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르나르데시와 킨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베라티, 조르지뉴, 바렐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비라기, 키엘리니, 보누치, 피치니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이탈리아는 전반 7분 바렐라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바렐라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이탈리아는 후반 29분 킨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킨은 임모빌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이탈리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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