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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싸움 구경 현장이 축제 현장으로 바뀐다?
오늘(2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전지적 구경 시점’코너에서는 갈수록 더 파국으로 치닫는 사랑 싸움과 더욱 절정으로 치닫는 엿보기가 시청자들의 웃음 코드를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전지적 구경 시점’은 세상에서 제일 재밌다는 타인의 싸움을 구경하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담아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막장 드라마 뺨치는 전개부터 기상천외한 관람객(?)까지 대환장 싸움 현장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는 것.
이날 녹화에서는 이창윤에게 이미 약혼녀가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된 전수희의 분노가 활활 타올랐다고. 악에 받쳐 말을 쏟아내는 전수희와 이에 맞서는 뻔뻔함 보스 이창윤의 막말 퍼레이드는 많은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남자친구에게 이미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있다는 황당무계한 연애담이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폭풍 상승시킬 예정이다.
이에 이제 막 오픈한 치킨집 주인 권재관과 행사 도우미 안소미, 이가은부터 맞은 편 경쟁 치킨집 주인 이문재까지 싸움 구경에 동참, 리얼한 리액션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이창윤에게 던진 전수희의 강력한 한 방이 구경 모드를 축제 모드로 전환시킨다. 구경꾼들을 춤바람 나게 만든 그녀의 한 마디는 대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동공지진을 불러일으키는 싸움과 흥미진진한 구경으로 공감지수 100%를 자랑하는 ‘전지적 구경 시점’은 오늘(2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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