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이 3월 A매치 기간 동안 선수단 이동거리가 가장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드러났다.
영국 미러는 24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 선수들의 3월 A매치 데이 기간 동안 이동거리를 소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해 케인(잉글랜드) 에릭센(덴마크) 알더베이럴트(벨기에) 산체스(콜롬비아) 요리스(프랑스) 포이드(아르헨티나) 오리에(코트디부아르) 완야마(케냐) 등이 각국 대표팀에 차출되어 A매치를 치른다.
미러는 '토트넘 선수들의 이동거리는 지구 두바퀴가 넘는 6만3782마일이다. 두번재로 이동거리가 많은 클럽보다 2만마일 이상이 길다'며 '산체스와 손흥민이 가장 많은 거리를 이동한다. 두 명의 선수가 이동하는 거리는 2만3556마일이나 되고 허더스필드(1만2476마일)나 왓포드(9327마일) 두팀의 선수단이 이동하는 거리보다 많다'고 전했다. 벤투호에 합류한 손흥민은 지난 22일 열린 볼리비아전에서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26일 열리는 콜롬비아전 출격도 앞두고 있다. 산체스가 속한 콜롬비아 대표팀은 지난 22일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 가운데 오는 26일 한국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편 토트넘에 이어 웨스트햄(4만4468마일)이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A매치 기간 중 선수단 이동거리가 두번째로 많은 클럽으로 드러났다. 이어 에버튼(4만2242마일) 리버풀(3만7749마일) 울버햄튼(3만6727마일)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