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웹툰작가 주호민이 이말년, 기안84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5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웹툰계 스타 이말년, 주호민 작가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주호민은 "이말년은 첫 인상이 뻔뻔했는데, 그 첫 인상이 맞더라"는 폭로로 말문을 열었다.
주호민은 "처음 만났을 때 인사치레로 '언제 밥 한 번 먹자'고 했는데, 일주일 뒤 진짜 신혼집에 찾아왔더라. 기안84까지 데리고 왔다. 양말도 신지 않았더라. 우리 집을 초토화 시키고 갔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를 듣던 이말년은 "기안84가 막 데뷔를 하고 생계가 힘들 때였다. 그래서 내가 데리고 다니면서 먹여야 했다"고 고백했고, MC들은 "그런데 그게 왜 남의 집이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