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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주(JOO)가 결혼한다.
주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6일 "주가 5월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예비 신랑은 동갑의 비 연예인으로, 1년 전 친한 언니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결혼 얘기가 나와서 순조롭게 결혼까지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식은 신랑이 비 연예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친지 분들,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 측은 "예비 신랑에게 누가 될까 조심스럽게 진행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새 출발을 앞둔 주에게도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08년 '남자 때문에'로 데뷔한 주는 감성적인 발라드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5년 울림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고 KBS 2TV '더 유닛'에도 도전했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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